위험 지역 분류
태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
컨텐츠 정보
- 42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현재 태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 2주 사이에 누적 확진자가 5만 명에 육박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확진자는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그 중 1,918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2명이 사망했습니다.
- 주요 확산 지역: 수도 방콕에서 6,29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30대 확진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확산 원인 추정: 지난 4월 태국의 최대 연휴인 송끄란 기간 동안 대규모 이동과 모임이 많았던 것이 재확산의 주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송끄란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물 축제가 열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의료계 우려: 태국 보건당국은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에서는 확진자 수가 11주 연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유행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대응 조치: 방콕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백신과 병상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발현 시 즉각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중화권을 중심으로 번지던 코로나19 재확산 양상이 태국에서도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태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태국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현지 보건당국의 지침을 잘 따르고 개인 방역 수칙(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