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워낙 유명해서 그래도 외국인이 적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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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서 외국인들이 가는 곳이 비슷비슷해요. 하지만 현지인들이 즐겨 가거나 관광 코스로 잘 안 끼는 숨은 명소들도 꽤 있죠. 몇 군데 짚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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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카(谷中)
전쟁 때 폭격을 피한 옛 도쿄 분위기가 남아 있는 동네. 좁은 골목길, 작은 찻집, 오래된 사찰이 많아요. 관광객도 있지만 신주쿠·시부야보다는 훨씬 조용해요. -
고엔지(高円寺)
인디 밴드, 중고 옷가게, 소규모 바가 모여 있는 힙한 동네. 밤에는 젊은 일본인들로 활기가 넘치는데 외국인 관광객은 의외로 적어요. -
지유가오카(自由が丘)
도쿄의 "작은 파리"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소박한 카페와 디저트 가게가 많은 주거 지역. 로컬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딱이에요. -
구라마에(蔵前)
"도쿄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면서 최근 카페와 공방이 늘어난 동네. 아사쿠사 바로 옆인데도 관광객은 상대적으로 적어요. -
오오쿠니타마 신사(大國魂神社, 후추市)
도쿄 서쪽 후추에 있는 오래된 신사. 축제 때 가면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
시모키타자와(下北沢)
레코드 숍, 소극장, 중고 패션 가게로 유명. 도쿄의 서브컬처를 체감할 수 있는데, 외국인 관광객이 요즘 조금 늘긴 했지만 여전히 현지인 비율이 높아요. -
고토쿠지(豪徳寺)
‘마네키네코(복고양이)’로 유명한 절. 나무 아래 수백 개의 고양이상이 줄지어 있는 장면은 꽤 강렬한데, 외국 관광객은 잘 모르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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