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트업 비자란?

스타트업비자라고 해도 어디 지역에서 제공하는 제도인지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서는 도쿄도에서 제공하는 스타트업 비자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제도의 공식 명칭은 '도쿄도 외국인 창업 인재 수용 촉진 사업(外国人創業人材受入促進事業)'이라고 합니다.

이 비자는 출입국관리국에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도쿄도에 신청하여 도쿄도가 독자적으로 서류를 심사 후 활동 허가 또는 불허를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허가를 받은 경우 6개월의'경영·관리' 재류자격이 인정됩니다.

이 경영관리비자는 신청 경로가 다른 뿐이며 자격 내용 자체는 일반적인 경영관리비자와 동일합니다.

스타트업 비자의 장점은?

・　경영관리비자의 특례 조치

통상은 500만엔이상의 자본금이 요구되는 경영관리비자의 취득 조건이 완화되기 때문에 창업의 장벽이 낮아집니다.

*일본에 입국 후 비자 갱신시까지 자본금 500만엔 출시 혹은 2명 이상의 정규직 고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6개월의 장기 체류 가능

스타트업 비자를 통해 도쿄에서 장기 체류가 가능하며 이는 창업준비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적은 초기 비용으로 비자 취득 가능

공유오피스나 인큐베이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비용을 억제한 창업이 가능합니다.

*일본에 입국 후 비자 갱신시까지 독립된 사무실을 임대계약할 필요가 있습니다.

・ 　비즈니스 네트워크 제공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의 중요한 네트워크나 시장 액세스를 도쿄에서 구축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비자 취득 요건

스타트업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500만엔 이상의 자본금을 준비

・　사업계획서등 필수 서류 제출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해외에 체류하시는 외국인

・　일본 국내 유학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대학, 단기대학, 전문학교, 일본어 학교 포함)

스타트업 비자의 신청 절차

도쿄에서 스타트업 비자를 취득하는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도쿄도에 사업계획 등 서류 제출

가장 먼저 신청 서류를 준비합니다. 필수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서

・사업계획서

・이력서

・여권 복사본

・6개월간의 주거 증명

・자금 증명

이 중에서도 사업계획서가 매우 중요하며 사업 내용, 실행 지역, 일정, 자금 운용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모든 서류를 일본어로 작성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상기 서류들을 도쿄도에 제출하면 심사가 진행됩니다.

신청서류 제출 후 온라인 혹은 대면으로 면담이 진행됩니다・ ( 내용에 따라 2,3번 면담을 진행할 경우가 있습니다)

기업준비활동확인증명서를 발급받아 출입국관리국에 제출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통상의 경영관리비자의 인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지를 확인하여 도쿄도의 심사를 통과하면 약 한달 후 기업준비활동확인증명서가 발급됩니다.

이 증명서를 들고 출입국관리국에서 비자를 신청합니다.

입국 후 사업 준비 시작

사무실 임대계약, 법인 설립 등기, 은행계좌 개설, 직원 고용, 거래처 개척등 진행합니다.

한달에 한번 창업 활동 계획의 진척 상황에 대한 도쿄도 면담이 있습니다.

창업 후 비자를 갱신

비자는 6개월 후 갱신이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하여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비자 신청시의 주의점

도쿄도의 비자 요건을 확인

2.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3. 서류의 정확성에 주의

특히 신청 요건은 도쿄도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기관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여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타트업비자여도 비자 갱신시까지 경영관리비자와 동일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니 이미 경영관리비자의 요건을 충족하신 분은 일반적인 경영관리비자를 신청하시는 것이 준비하셔야되는 서류나 기간을 절략하실 수 있습니다.